FC서울에서 데뷔하여 2008년 국가대표에 첫 데뷔한 이래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원정 최초로 16강을 견인하였으며 2012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미드필더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마요르카를 거쳐 11년간의 해외생활을 끝마치고 FC서울로 복귀하여 중원을 지휘하고 있다. 대략적인 그의 커리어를 보셨는데 더욱더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그의 발자취를 같이 살펴보시죠.
독일월드컵이 1년 지난 후 터키의 젊은감독이 기성용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청소년대표, 올림픽 대표라는 엘리트코스를 거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데뷔하게 된다. 기성용은 이청용과 더불어 "쌍용"으로 k리그 중원을 장악하며 최연소 베스트 11에 뽑히며 첫 해외무대인 스코틀랜드 최고팀인 '셀틱'으로 이적하게 된다.
셀틱에서의 첫 시즌 부상을 당하며 벤치신세를 지며 월드컵에 나선 원정 최초 16강에 올라간 대한민국에 비해 세트피스를 제외하곤 별다른 활약을 못한채 소속팀에 복귀하였고 차후 주전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그는 점차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셀틱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게 된다.
셀틱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에 입성한 그는 스완지시티에서 미겔 미추와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며 스완지시티의 전성기를 이끌게 된다. 물론 중간에 전술의 차이로 인해 선더랜드로의 임대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최하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지만 이 후 절치부심하여 2014-2015 시즌 박지성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기록을 경신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성용은 믿고쓰는미들맨임을 입증하며 세계최고라는 독일을 꺾었지만 아쉽게도 조 3위로 탈락하며 마지막 월드컵을 끝마치게 되었고 이후 아시안컵에서도 3차전 부상으로 빠지면서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를 떠나게 되었다. 기성용은 말 그대로 아시아에서 나오기 힘든 피지컬과 남미나 스페인에서 볼법한 전진패스와 횡패스를 구사하는 대한민국에 다시나오기 힘든 유형의 미드필더이며 심지어 킥능력도 좋아 때때로 데드볼 상황에서 어시스트와 중거리슈팅으로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게 하곤 했다.
13년간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 진 대한민국 캡틴 'key'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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