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과의 최종예선전 선발출전한 슈퍼루키 조규성에 관해 알아봅시다.

슈퍼루키 조규성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대기만성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중학교때는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fc안양의 유스팀에 스카웃되면서 남들보다 배를 더 노력하며 3학년에 비로소 주전이 되었으며 현재는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다.

 

대기만성루키

조규성은 중학교때만해도 사실 큰 두각은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그의 재능을 알아본 FC안양의 유스팀에 스카웃되어가며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남들보다 두배로 더 노력하며 드디어는 고3때 주전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이후 전국대회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FC안양에 우선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되어 첫시즌 14골을 터트리며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국가대표

FC안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최고의 팀인 전북현대모터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시즌 34경기를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K리그규정인 U-22의무출전 규정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조규성은 출전시간확보를 위해서 김천상무에 입단하게 되며 이후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게 된다.

플레이

키가 매우크고 피지컬도 좋으며 본래 미드필더출신이라 활동량또한 뛰어난 편이다. 멀리보면 마리오 만주키치선수와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고 가까이 보면 이정협선수와 플레이스타일이 매우 유사하다. 현대축구흐름에 가장 부합하는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다소 투박하고 골결정력이 떨어진다는것을 들 수 있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다소 강팀을 상대해야하는 실정이다. 조규성선수야말로 특유의 피지컬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본선에서 유의미한 활약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1선에서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볼을 따내고 2선에서 마무리하는 전술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