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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에스트로 이니에스타를 꿈꾸는 중원의 사령관 황인범에 관해 알아봅시다.

국내축구/국내선수

by 라이프인사커 2021. 9.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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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원 사령관인 황인범은 충남기계공고를 거쳐 u-16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님에 합류하며 이후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mls리그인 벤쿠버를 거쳐 루빈카잔에서 뛰며 중원을 지휘하고 있다.

대전중원의 핵심

대전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황인범은 대전에 우선지명되며 자연스레 대전에 합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백업으로 축구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최문식감독의 지원아래 주전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FC서울경기를 비롯하여 큰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뜻하지 않은 부상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황인범은 피로골절로 2015시즌후반 시즌아웃을 하게 되었고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저하되면서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다. 이후 아산에 의경으로 복무하였으나 이게 결국 신의 한수가 되었고 국가대표급 포텐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2018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선 중원을 장악하며 우승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MLS리그인 벤쿠버에 진출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하였고 이후 루빈카잔에 돌풍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순조롭게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한국의 이니에스타

안드레이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닮은 그는 마찬가지로 스루패스와 공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훌륭하다. 사실상 '플레이메이커'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 재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템포조절이나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에서는 부족한 편이며 특히 피지컬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벤투감독은 이러한 장단점을 파악하여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기성용의 대체자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한창 전성기 나이인 황인범을 응원하며 박수를 보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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